<김어준의 뉴스공장> Part.2 3차 대선 토론 종료...후보별 성적표는?

김현지

tbs3@naver.com

2017-04-2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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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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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내용 인용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2부 ~ 3부
    [인터뷰 제 1 공장]
    3차 대선 토론 종료...후보별 성적표는?
    - 이철희 의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캠프 전략본부 부본부장)
    - 정태옥 의원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캠프 대변인)
    - 이용주 의원 (국민의당, 홍준표 후보캠프 공명선거추진단장)
    - 장제원 의원 (바른정당)


    김어준 : 4자 토론이어 가겠습니다. 이철희 문재인후보 캠프의 이철희 전략본부 부본부장, 홍준표 캠프의 정태옥 대변인, 안철수후보캠프의 이용주 공명선거추진단장 바른정당의 캠프에 안 들어 가 계시는 유일한 2선재선의원 나와계시고요 3부부터 들으신 분들을 위해 잠깐 정리하자면 빙의된 상태에서 각 후보인체로 지금 토론하시는 겁니다. 빙의된 그리고 상대를 지목해서 양자토론이 가능한테 3부터는 지목을 하고 두분, 세분으로 가는 게 아니라 옆에서 거들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소리가 물리니까 반드시 나는 누구다는 말씀 꼭 하시고 재인후보, 뭐 찰스 튀어나올 때 준표, 승민 유승민 후보 장제원 의원님 지금 제일 빙의몰입도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철희 : 대변인이 아니라서 그러죠. 뭐

    김어준 : 본인유세를 자꾸하시면 안되고 아까 승민 얘기하다가 끊어졌어요 마무리해 해 주시고

    장제원 : 그래서 오락가락하는 부분있지 않습니까? 사드 오락가락 하는 거 대북송금 공가 문제 햇볕정책 달빛정책이라고 얘기하는데 그러면 햇볕정책과 대북송금 사이가 달빛정책입니까?

    이철희 : 뭐 그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어준 : 그러면 순서없이 손드시면 됩니다. 이제 내가 먼저 하겠다고

    이철희 : 제가 좀한말씀드릴 게요 재인입니다. 찰스 지지율이 너무 빠져서 사실은 별로상대하고 싶지는 않은데 그래도 양강이라고 우기니까 질문을 드려야겠는데 티비토론은 세가지가 중요하다고 해요 첫째 토론이 임하는 자세 그다음에 토론에서 본인이 얘기한 내용 그다음에 결과적으로 그 토론을 보고국민들이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평가세가지가 중요하다고 보는데 자세는 거의 삐친도련님같지 않았어요? 도련님이 뭔가 삐쳤어요 그러니까 자꾸 이렇게 왜갑철수라 그랬냐 왜 아바타라 그러느냐 모르는 사람도 있을 텐데 그걸 새삼 확인시켜 주는 그런 뭔가 삐쳤다 이런 느낌이고 도련님이 삐치니까 저렇게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들게 만들었던 것 같고요 내용도 정책질문이 한번도 없었어요 네거티브하지 말라고 하면서 계속 네거티브 질문만 던지고 정작 안보정책관련된질문은 하나도 없었다는 거 평가를 들어 보면 갈수록 나빠지고 심하다 어떻게 저럴 수 있냐 대통령후보치고는 너무 격이 떨어진다 이런 평가를 받고 있거든요 자세도 에프학점이고 내용도 영 엉뚱한 주제를 갖고 얘기했고 평가도 거의 낙제점아닙니까? 그러면 뭔가 다시 생각해야 될 것 같고 영주의원님께서 찰스에서 독대를 해서 직언을 좀해야 될 것 같은데 그런 생각없어요.

    이용주 : 안철수 후보쪽에서는 너무 여유를 부리고 있는, 아닙니다. 문재인 후보 쪽에서는 재인이 너무 여유를 부리고 있고 남한테훈계하듯이 얘기하는 거 자체가 벌써 정권을 다잡은 듯한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것 같은데 그런 건 아니고 제가 보기에 어제안철수후보솔직히 되게 못했습니다. 못한 이유가 실제로 제대로 된 공격을 했어야 됐는데 엔티달라 하면 예를 들어서 아들취업문제그런 거제대로 공격을 해야 되는데 그런 정말자기한테유리한 홈그라운드를 놔두고 다른 엉뚱한 곳에 가서 공격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어제 예를 들어 갑철수니 엠비아바타니 상임위열자 이런 이야기를 하는 바람에 점수를 많이 잃었다는 의미에서 저는 어제 안철수후보가 참 못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공격을 하려고 하면 제대로 했어야지

    장제원 : 그런데 승민입니다. 승민얘기좀하고 찰스들어 가십시오. 그런데 문재인후보도 만만치않았어요. 왜이렇게 신경질을 내요 신경질내는 할아버지같아 봐요 무슨 얘기를 하면 보통후보끼리 나왔는데 아무리 안철수후보가 조금 찌질한 질문을 했다고 해도 그렇게 신경질적으로 반응하고 됐어요 그렇게 하세요. 됐어요 냅둬요 이렇게 가면 적어도 지금 1위후보가 말이죠. 아무리 질문이 그렇다 치더라도 최대한 예우를 다해서 갑철수문제는 책임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거를 질문형식이 좀 거시기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재인후보는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에서 왜 유출이 됐으며 그 부분에 있어서는 도의적으로 유감을 표한다 그렇게 얘기하고 디스를 했으면 되는데 신경질적인 할아버지모습그것좀그래요

    이용주 : 찰스입니다. 아니조금전에 홍반장이 도와주는 척하더니 결국 안도와주네 저희가 어제 삐졌다, 삐진 모습이 조금보였죠. 그런데 오죽했으면 그랬겠습니까? 오죽했으면 엠비아바타 갑철수아니라고 아니라고 그렇게 말을 해도 재인 본인 입으로 그렇다 그렇지 않다 말한 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그런데 어제 좀 그렇게 했더니 본인은 재인스스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그말한마디 얻으려고 그말한 거예요 두 번째 문제 정책질문이 없었다우리가 1차2차3차하고 끝낼거아니잖아요 뿐만 아니라 제가 1차때너무 못한거 다 알잖아요 1차, 2차, 3차, 이제 전반전 끝난겁니다. 4차, 5차, 6차 기대해 주시고 이야기하시죠. 이제 재인말씀한번 해 보세요.

    이철희 : 재인입니다. 갈수록 나아진다고 말씀하시는데 나아지면 좋겠는데 갤7 같지 않아요? 야심작으로 꺼내놨는데 뭔가 문제가 생겨서 결국 시장에서 혹평을 받게 되는 그런데 저는 뭔가 좀반전을 계기를 만드셔야 된다 주제는 훈계를 해서 죄송합니다마는 그런 게 있어야 될 것 같고요 안철수, 재인이 제가 좀약간뭐라 그럴까 화난모습을 보였다라는 것에 대해서는 충분히 그런 점에 대해서 제가 받아들이겠습니다마는 우리찰스가 얘기한 것처럼 저도 오죽하면 그랬겠느냐라고 디펜스해 드리고 싶은데사실은 문재인후보의 성품이 아닌 건아니라고 말씀하시고 긴거는 맞는 것은 쿨하게 받아들이는 성격이기 때문에 제 성격이 그런 거라 조금아쉬움이 있더라도

    장제원 : 승민입니다. 대통령되시려면 성격바꿔야 돼요

    이철희 : 아니 성격은 안바뀌고요 저는 쿨재인이기 때문에 그렇다 그런 점에 조금 부정적인 측면이 있기 때문에 이해해주십사라는 말씀을

    이용주 : 찰스입니다. 재인이 지금 대통령후보지만 대통령이 된다면 고마해라 이정신 없어야 돼요 뭔말만 하면 고만해 이거 안된다는 거예요 앞으로도 4차5차토론회에서 어떤 경우에도 고만해라는 말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철희 : 재인입니다. 고만해라는 말은 한번 했어요.

    정태옥 : 홍반장입니다. 어제전반적으로 봤을 때 문재인후보무난하기는 했는데 한 가지 특징은 이미 내가 1등됐으니까 말에 휩쓸리지 않겠다모든 것을 디펜스위주로 하고 그다음에 논쟁을 그걸로 너희들이 아무리 얘기해도 내가 여전히 1위를 달리기 때문에 이제 너희들하고 싶은 대로 다해라 이런 이미지를 굉장히 많이 가지고 오늘 이 자리에 빙의한 문재인후보도 그런 입장을 많이 보이는 것이 그것이 너무 오만해 보이고 저렇게 계속 갔을 때 실제로 집권했을 때 얼마나 오만한 행동을 할 거냐

    장제원 : 승민입니다. 그게 왜그럴 수 있었냐면 어제심상정후보가 변심을 했어요. 2차토론에서 4대 1이었잖아요 심상정후보와 유승민후보가 토론을 제일잘하는데 그두사람이 주포로 돼가지고 문재인을 막공격했잖아요 그러니까 문재인이 밀렸는데 어제는 굉장히 선방할 수 있었던 게 정책분야냐 디테일 분야는 심상정후보가 다해 줬어그러니까 문재인후보는 신경질만 내고 있으면 돼요

    정태옥 : 홍반장입니다. 정말그말이 맞는 게어제보면 문재인후보가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머릿속에 남는 거하나도 없고 전반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여러 이야기중에 보면 고만해라 너희들이 뭐라고 떠들든 나는 내갈길을 간다그냥 그런 느낌이었고 오늘은 그런 분위기인데 그것이 우리국민들이 진실로 집권했을 때 저모양대로 저대로 가면 어떻게 될까 그걸참걱정스럽겠다

    장제원 : 승민입니다. 알 수 있는 거아니에요. 지금 정의당하고 민주당하고 연맹하겠다는 거 아닙니까 국민의 당을 디스하고

    이용주 : 찰스입니다. 최근에 모여론조사에서 그렇게 여론조사를 냈더라고요 문재인과 심상정을 단일후보로 정말그런 논의가 있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우려아닌 우려를 어제의 모습을 보고 그런 게 아니냐

    이철희 : 재인입니다. 정말꼭하나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어제토론에도 저한테만 질문이 들어 왔잖아요 제가 질문할 시간이 없어요. 질문이 들어오니까 답변하기 바쁜거아닙니다. 그러다보니까 아닌 건 아니다라고 끊을 수밖에 질문이 너무 많이 쏟아지니까 그럴 수밖에 없었다는 점이해해 주시고 분명한 것은 스스로가 잘할 수 있는 얘기를 좀하세요. 자꾸문재인이 안된다 얘기 하지 마시고 안먹히는 거 인증됐잖아요 그런 얘기하지 마시고 스스로가 뭘할 건지 뭐잘할 수 있는지에 집중하면 된다고 저는 생각하고요 신경질냈다고 자꾸말씀하시는데 이걸한번 생각해 보세요. 제입장이 되어 보세요. 계속 끌었어요 어떻게 되겠어요. 끊을 건 끊어줘야 제가 질문할 시간이 생기는 거아닙니까? 그런데 계속말꼬리잡고 늘어지니까 그럴 수 밖에 없는 정황을 충분히 보신 분들은 다이해하시잖아요 그리고 태토로 치면 홍반장이 최고 그거한 거아니었습니까? 잠깐만들어 보세요. 세상에 형사범죄가 고해성사한다고 사면받습니까? 그렇게 가나요 그렇죠. 검사출신이잖아요 말도 안 되는 그런 얘기를 합니까? 그리고 대선후보한테맨입으로 해 주세요. 이게 뭡니까? 그게

    정태옥 : 그부분홍반장입니다. 그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객관적 팩트를 한번 이야기를 다시 점검해 보면 본인이 한 이야기가 아니고 45년전의 이야기를 직접본인이 한게아니라 친구가 한 이야기를 말리지 못했다는 것에 잘못을 12년 전에 그걸했습니다. 어쨌든 고해성사를 했고

    이철희 : 그대목에 질문친구가 한 걸말렸다얘기를 자서전에 씁니까? 그 얘기를 자서전에 써요 친구들이 하는 걸내가 못말려서 미안하다그걸자서전에 씁니까?

    정태옥 : 그런 것을 지금 생각해 보니까 그게 너무 잘못됐다

    장제원 : 그부분은 어제홍반장이 해명을 잘못했어요. 본인이 말리지 못했다고 얘기했는데 말린게아니라 함께 그것을 구해 줬다고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태옥 : 함께 구해줬다그얘기는 아니고

    장제원 : 그부분을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자고요 승민입니다.

    정태옥 : 책내용이 그때그렇게 한 것이 지금 생각해 보니 잘못됐다고

    장제원 : 이거는 확실히 유승민 후보가 사퇴하라고 가장 강력하게 이야기 했기 때문에 말씀드립니다 그 해명이 정확한 해명입니까? 말리지 못해 45년전에 있었던 건맞고요 그다으메 2005년도입니까 이거 맞고요 고해성사한 거맞습니다. 그런데 그 모의를 하지 않았고 모의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해명이 맞는 해명입니까?

    정태옥 :
    어쨌든 전체적으로 지금 현재객관적으로 중요한 것은

    장제원 : 그자서전을 읽고 홍준표후보의 얘기를 들어 보면 안맞아요 팩트가 안맞는 얘기를 하시는 거예요

    정태옥 : 또 한 번 얘기하고 싶은 건다른 얘기인데요 이게 지금 2002년에 보면 노무현대통령께서 자서전이 있습니다. 여보나도와줘거기에 보면 가정폭력을 그냥 진짜 이야기했고 진짜입니다.

    이철희 : 지금 2007년 대선이에요?

    정태옥 : 아니그런데 지금 2007년거를 이야기를 하니까 그러죠. 그러니까 이런 거를 가지고 지금 문제를 다시 어제사퇴하라 이런 이야기들이 제이야기는 너무 정치적인 공방이다그걸지금 하는 거예요

    장제원 : 승민입니다. 홍준표후보께서는 이번에 성완종문제그문제도 저는 무죄맞습니다. 2심에서 무죄났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의적으로 자신이 경남도지사를 하면서 이렇게 시간을 법원에 할애한 부분에서 도의적인 사과를 했어야 하고요 그다음에 1년2개월을 도지사공백사태이문제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정말진중하게 도의적으로 해야 하는데 화를 내세요. 대화할 때 이문제는 화를 내서 되는 문제는 아니고 진솔하게 국민들에게 양해를 구해야 되는 거그부분을 왜안하세요.

    정태옥 : 그러니까 어제도 분명히 그부분에 대해서 특히 자서전문제에 대해서는 분명히 본인을 사과를 했죠.

    장제원 : 그것을 말리지 못해서 잘못한 겁니까? 그것만 확실히 해 달라고요

    정태옥 : 그거 자체에 대해서 우리가 사과를 했지 않습니까?

    장제원 : 사과는 좋은 데사과를 좀이해가 되게 사과를 해 달라고요

    이용주 : 법률가출신찰스가 한마디할게요 홍반장이 명확히 짚어야 할 게이거인거예요 그당시에 흥분제를 구입하는 것에 대해서 관여했다고 홍반장이 책에 써놨는데 그게 아니라고 말을 하면서 두사람을 끌어들였어요 같이 하숙집에 있어던 장모사장 박모전장관이런 사람끌여들였어요 그런데 그사람들요즘인터넷보니까 전혀 사실, 무슨 말하는지 모르겠다이렇게 얘기하고 있는 거예요 그렇게 한다면 홍반장은 자서전에 없는 얘기 쓴거야 아예 생자로 사실관계가 없는 이야기를 썼든지 아니면 셋이 입을 맞춰서 없던 걸로 만들고 있든지 1번답안인지 2법 답안인지 어떤 것이 되더라도 홍반장은 대선후보로 자격은 조금 이상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그거예요

    이철희 : 재인입니다. 찰스가 그렇게 질문했어야 해요 어제왜엉뚱한 걸해서 점수를 잃어요

    이용주 : 두 번째 거어제맨입발언도 했어요. 맨입에 해줬겠냐 이런 말했어요. 다른 사람이 그런말 하는거 모르지만 홍반장이 할 말은 아니었다만약에 찰스가 혹시 그거맨입에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까? 그런 거는 가능할 텐데 홍반장은 그런 말할 자격이 없다 뿐만 아니라 맨입발언한 게 국민들어떻게 생각하겠어요. 이런 거아니냐 이런 식으로 주지 않았냐 이렇게 하는 건데그것을 대선후보토론회에 나올말은 아니죠.

    정태옥 : 홍반장입니다. 그말이 나오게 된 것은 거기에 대해서 지금 너도 돈을 받았지 않았느냐 그이야기를 하니까 거기에 대한 반론으로

    이철희 : 재인입니다. 그렇게 말씀드린게 아니고요 누가 무슨말을 했기 때문에 그게 팩트냐라는 예를 그렇게 든겁니다 성완종 메모에 나왔으면 유죕니까? 법원에 아니라고 했잖아요 그런데 왜 당신은 그것만 가지고 자꾸 주장합니까라고 제가 디펜스한 겁니다 말을 자꾸이렇게 다르게들으면 안 돼요

    정태옥 :
    그러면 그문제에 대해서는 문재인후보도 결코 자유롭지 않다라는 걸이야기한 거죠.

    이철희 :
    그렇게 질문하니까 화를 내신거아닙니까?

    장제원 : 승민입니다. 그런데 문재인후보도 어제 자꾸 너무 많이 피해가세요 그러니까 꼭듣고 싶은 말들 꼭중도층에서도 듣고 싶은 얘기들을 이를 테면 송영근 기무사령관 그분 한테 국가보안법 폐지하라고 얘기했던 거 운명 327쪽에 나왔다그부분에 대해서는 왜답변을 안하세요.

    이철희 :
    그거아니라고 말했어요. 국가보안법 폐지에 대해서 그런 얘기한 적 없다고 예를 들어 보세요. 재인입니다. 보안사령관을 불러놓고 기무사령관을 불러놓고 국가보안법폐지얘기하는 거는 앞뒤가 맞아요

    장제원 : 안맞죠

    이철희 : 그런데 왜했겠어요 말이 안맞잖아 그증언하신 분은 자유한국당국회의원하신분이잖아요 그러니까 그거는 순수성이 없는 얘기예요 그리고 어제도 말씀하셨지만 어제도 제가 얘기했습니다마는 국가보안법 폐지는 2004년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이기고 나서 과반의석되고 나서 됐어요 2003년에는

    장제원 : 열린우리당에는 국가보안법그런 것은 좋아요 정치권에서 그런데 기무사령관에서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라고 지시했다 이 부분은 굉장히 문제가 있는 것이고요 그다음에 송민순 이런 문제도 마찬가지에요 지금 양론이 있는거에요 송민순과 김경수의 이게 틀리징 ㅤㅏㄶ습니까

    이철희 : 정리됐어요 송민순전장관의 책에 보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북한에 물어보기전에 물어봤다는 팩트도 아닙니다마는 물어보기 전에 송민순관에 보면 이미 결정된사안이라고 되어 있어요. 그러면 16일18일

    장제원 : 그런데 어저께 심상정의원이 얘기하는 거는 오히려 그런 것들을 물어본게뭐가 잘못이냐라고 까지 풀어줬어요 이부분에 대해서 대충우리국민들은 북한과의 교감이 있었을 것이라는 것은 대충다우리국민들이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런 부분에 정공법으로 어떤 이유로 어떤 방법으로 그렇게 했다라는 얘기를 했어야 하고요 그다음에 아들특혜문제에 대해서도 뭔가 좀께름칙하고 먹고 나면 속이 거북해서 찝찝하잖아요 그런 느낌을 받을 수 밖에 없는 답변들을 하니까 자꾸신경질로 이건아니다라고 아닌데 왜아니냐에 대한 답변을 못하시고 계신거죠.

    이철희 :
    재인입니다. 답변을 해야 되기 때문에 저는 질문을 할 수 있다고 봐요 그러면 질문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해 주면 답변을 듣고 재반박을 해야 되는데 답변이 뭐든상관없이 했던 말만 계속반복해요 이건잘못된태도라는 겁니다. 북한에이걸 물어봤냐 안물어봤냐에 대해서는 충분히 다설명이 됐잖아요 이미 기자들도 다 설명이 됐다고 해서 다 끄더끄덕하고 별 기사화도 안하잖아요 그런데 그걸다시 문제제기하는 것은 상대방의 해명이나 설명을 전혀 개의치 않고 하고 싶은 얘기만 하겠다는 거고 그런 걸보고우리가 정치공세라고 그러는 겁니다.

    장제원 : 이거는 정치공제가 아니에요. 문재인후보가 북한을 어떻게 바라보냐는 인식문제이기 때문에 우리보수중도층에서는 이문제의 클리어해 달라는 건데 예컨대 답변이 부족하면 재질문이 들어 가는 거를 정치공세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고가 잘못된거죠.

    정태옥 : 홍반장입니다. 지금 문제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색깔론으로 역으로 칩니다. 지금 문제국민들이 알고 싶은 것은 언제 어느 시점에 기권할 것인가를 결정한 것을 알고 싶어하는 것보다도 왜그문제를 북한에다가 물어봤느냐 기권 시점 전후에 관계없이 왜 북한에 대해서 물어봤느냐 그거를 국민들이 그런 게하나있고 또한 가지는 지금 문재인후보에게 쏟아지는 여러 가지 질문에 대해서 지지율이 1위니까 대세에 흔들리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직접적인 답변하는 거아니라고 딱잘라버리고 자기가 직접 해명을 잘안하는 거나 아니면 이게 색깔론같은 경우로 아예영다른걸로 덮어버립니다. 예를 들어 아드님특혜취업같은 경우에는 본인입으로 전혀 해명을 하지 않습니다. 캠프사람들이나 이런 분들로부터 해명을 시키거나 그다음 송민순이런 문제같은 경우 는 색깔론으로 덮어버린다든지 이런 문제로 하는 게 문제라는 겁니다.

    이철희 : 재인입니다. 북한에 왜물어봤냐 유엔의 인권결의안 찬반에 대해서 왜물어봤냐 이거아닙니까? 송민순책을 보면

    정태옥 : 물어보는 거자체가 문제라는 거죠.

    이철희 : 송민순책에 보시면 한번 정독을 해 보세요. 송민순장관이 뭐라 그러냐면 유엔대표부에서 우리가 북한위원들하고 접촉을 해 보니 크게 반발하지 않더라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라고 이야기하니 당시에 김만복 국정원장이 그러면 제가 대북체제를 통해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한 거예요 그러니까 그거는 송민순장관의 판단이 맞는지 확인을 해 봐라 이런 거아닙니까?

    정태옥 : 어쨌든 그런 거를 물어본다는 것 자체가 문제인거죠.

    장제원 : 물어본것에 대해서 확인만 해 주면 그거나중에 판단은 국민이 한다는 거예요

    이용주 : 찰스몇 가지 만 물어보겠습니다. 재인한테어제홍반장이 물어본 것은 이거였어요. 성완종관련해서는 옛일이 중요한 게아니라 사면을 했는데 참여정부에 일어난 거아니냐 중요한 거는 재인이 항상 그런 말해요 부정부패사면 안하겠다하는데 어떻게 그렇게 관여가 된것이냐 앞으로도 할 거냐 그거 물어본 거기 때문에 그거에 대한 해명이 적절치않다그다음 인권결의안이거라고 생각을 해요 쉽게 말을 하면 몇 년전에 최근에 북한에서 장성택을 해서 화염방사기 고사포로 사망하고 그런 것들이 북한에 물어볼일이냐 그런 것하고 똑같은 거예요 다른 것을 대화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인권결의안그자체에 대해서는 북한정부에도 물어보고말고 할 숨길것이 아니지 않나

    이철희 : 노무현대통령주재회의에서 기권하기로 이미 결정을 다했습니다. 그런데 송민순장관이 외무부장관으로서 자꾸찬성를 해야 하고 본인이 근거를 제시했어요. 북한이 그렇게 심하게 반발할 것 같습니다.라는 정부판단을 제공했단말이에요. 그러니까 이미 결정은 났는데 송민순 장관을 설득하기 위해서 체크를 해 본겁니다. 이걸보면 우리는 뭘느껴야 되냐면요 대통령이 장관 한 사람의 말을 저렇게 중히 여기는 구나 내각의 합의를 저렇게 이끌어 내는구나를 새삼 배워야 되는 것이지

    장제원 : 그얘기들으면 알겠고 홍반장이 어저께 마지막 성완종 두 번 사면 문제를 질문을 잘못했어요. 맨입으로 했습니다. 그건잘못된부분인데 왜두번이나 해 줬어요 한사람을 사면을 기업인사면에 대해서 굉장히 국민들이 분노 하고 있는데 왜 사면을 두 번이나 해줬냐

    이철희 : 왜사면을 두 번해줬냐에 대해서는 노무현정부가 설명을 해야 되겠습니다마는 왜그것이 문재인의 책임입니까? 노무현정부때있었던 모든 일이 문잰인후보가 한 말입니까?

    이용주 : 찰스가 답을 할게요 최근에 이게 김기춘우병우에 대해서 말하는 게그거예요 사면 문제에 대해서는 비선실장이든지 민정수석이든지 관여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그러한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 예전에는 민정수석비서실장지금은 대통령을 대입한다면 그런 일이 반복되지 않을까 하는 국민들의 우려가 있다는 말을 해 드리는 거예요

    이철희 :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거는요 노무현정부때사면 절차는 분명했습니다. 다 아시다시피 노무현정부때 검찰에 전혀 관여안했잖아요 검찰을 어떻게 좌지우지안했잖아요 사면절차는요 검찰을 통해서 법무부를 통해서 올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절차를 거쳐서 한 거기 때문에

    이용주 : 찰스입니다. 앞으로는 그러면 만약에 이번 정부에 재인이 대통령이 된다면 똑같은 방식으로 한다면 성완존 같은 사람이 두 번사면 될일생긴다는 거아니에요.

    이철희 : 아니죠 그러는 법무부가 해명해야 될사안이고 절차를 거쳐서 올라온 사안인데

    장제원 : 승민입니다. 그런데 사면이 아시지 않습니까? 청와대계셨잖아요 이철희소장님사실상 사면의 최고책임자는 민정수석입니다. 어떻게 법무부에다가 그걸미룹니까? 사실노무현대통령보다 더책임있는 것이 민성수석입니다.

    이철희 : 사면은 헌법에 정해진 대통령의 고유권한이고요 이 절차는 법무부가 정권을 가지고 하게 되어 있습니다.

    장제원 : 법무부에서 올라온 것을 가장 책임의 정점에 있는 것이 민정수석인거알지 않습니까? 재인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되고요 그 절차가 그렇게 된다는 건 국민이 알아요

    이철희 : 그래서 이렇게 물고 늘어지니까 문재인후보가 일축을 한 겁니다. 우리말에 일축이라는 단어 있잖아요 그걸써야 돼요

    장제원 : 상식적으로 인정해야 될 것을 인정을 안하잖아요 상식인데

    김어준 : 인사들하시죠. 이제 각자빙의된채로 인사하시고 다음 저희가 한번 더모실테니까 짧게

    이철희 : 재인입니다. 지적해 주신충고는 잘받겠고요 이제 각자하고 싶은 얘기각자가 대한민국을 어떻게 만들 지의 얘기에 집중해 주십사라는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정태옥 : 홍반장입니다. 정말어제tv토론을 보면서 정말우리사회가 어렵고 힘든것에 대해서 제가 된토론이 될 수 있는 이러한 앞으로 tv토론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봤으면 좋겠습니다.

    이용주 : 찰스입니다. 새로운 모습더나은 모습보여 드리겠습니다. 기대해 주십시오.

    장제원 : 유승민입니다. 쭉잘하겠습니다.

    김어준 : 감사합니다. 오늘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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