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0시 생활경제뉴스

변소인

tbs3@naver.com

2013-07-3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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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생활경제 뉴스입니다.

    -근로자 소득공제 항목 가운데 의료비와 교육비가 내년부터 세액공제방식으로 바뀌면서 중.고액 근로소득자의 공제혜택이 최대 4분의 1로 줄어듭니다.
    반대로 현재 6%의 세율을 적용받는 과표기준 천200만원 이하 근로자는 혜택 규모가 다소 늘어납니다.
    정부는 또 종교인들의 소득에 과세하는 방안을 놓고 종교계와 막바지 이견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금융사에서 대출할 때 필요한 개인신용등급에 불만이 있으면 이의 제기를 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신용조회회사에 개인신용등급 산출 결과에 대한 세부 이유 설명을 의무화하고 처리 결과를 분기별로 분석해 금융감독원에 제출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신용조회회사는 고객이 신용등급에 이의를 제기하면 신용등급평가 요소별 반영 비중과 등급 상향 기간 단축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알려줘야 합니다.


    -국내 대기업 직원의 평균 근속 연수가 10년, 평균 연봉은 5천98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경영 평가기관인 CEO스코어는 국내 366개 상장사 직원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말 현재 이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10.3년이고 연봉은 5천980만원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12개 공기업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15.4년으로 30대 그룹 평균보다 6년이나 길고 연봉도 6천690만원으로 600만원 많았습니다.

    -올해 관광수지 적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한국은행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관광수지 적자액이 17억8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4배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월별 관광수지는 엔저로 일본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이 줄면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13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국방부와 예비군 훈련 소집 통지서를 공인전자주소 #(샵)메일로 보내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메일은 지난해 9월 도입된 새로운 전자문서 유통제도로 내용증명과 송.수신 확인이 가능해 등기우편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300만명의 예비군 중 희망자와 매년 전역하는 22만명을 대상으로 예비군 훈련 소집을 #메일로 통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미래부는 이를 시범사업으로 확정해 공동 추진합니다.

    -정부가 국내 중소기업이 개발한 우수제품에 전파인증 시험비용을 지원합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대상으로 전파인증 시험비용을 일부 보조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자급제폰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에는 두 대까지 전파인증 시험비용을 우선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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