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분기 가계대출 15.4조↑…경제성장세보다 빨라

고진경

tbs3@naver.com

2019-08-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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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사진=연합>
가계대출 <사진=연합>
  • 올 2분기 가계대출 잔액이 천470조원 안팎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2분기 예금은행과 비은행 예금 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이 전 분기보다 15조4천억원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1분기 말 전체 가계대출 잔액이 천451조9천억원이어서 2분기 말 잔액은 천467조3천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특히 2분기 가계대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4.1% 가량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경제 성장세보다 더 높은 수치입니다.

    경기침체의 공포 속에 부채 증가는 부동산 등 자산 가격은 하락하면서 빚 부담은 늘어나는 이른바 '부채 디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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