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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건희·이재용 개인 배당금 순위 1·2위
서효선
tbs3@naver.com
2019-02-28 10:51
삼성전자 <사진=연합>
삼성 이건희·이재용 부자가 올해도 개인 배당 순위에서 나란히 1·2위에 올랐습니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상장사 2천265곳 가운데 지난 26일까지 배당을 발표한 820여곳의 배당액을 집계한 결과 전체 배당액은 29조426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개인 배당 순위에서 부동의 1위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으로, 배당금이 4천747억원으로 집계됐고 2위의 이재용 부회장은 천399억원이었습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928억원으로 3위를 유지했습니다.
기업별 배당금 총액에서는 삼성전자가 10조원에 육박해 압도적 1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현대차와 SK하이닉스가 2·3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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