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상조 취임후 공정위 대기업 제재 24% ↓

조주연

tbs3@naver.com

2018-08-2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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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사진=연합뉴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사진=연합뉴스>
  • 이른바 '재벌 저격수'로 불리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취임한 이후 공정위의 대기업 제재 건수가 이전보다 오히려 줄었습니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해 6월 김 위원장 취임 후 1년 2개월간 공정위가 발표한 기업 제재 내역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제재 건수는 421건, 제재 금액은 4천60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김 위원장 취임 이전 1년 2개월 간과 비교하면 건수는 24%, 금액은 74% 감소했습니다.

    특히 공정위가 지정한 60대 대기업집단의 제재 건수는 55%, 금액은 68% 각각 줄었습니다.

    김 위원장의 '주요 타깃'으로 지목됐던 삼성의 경우, 1건에 4억8천만원의 제재를 받아 이전 1년 2개월간 4건, 734억9천만원의 제재를 받았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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