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건보료 2.04% 상승, 직장인 월평균 2천원 더내야

지혜롬

tbs3@naver.com

2018-01-2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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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가입자의 건강보험료율이 2.04% 오릅니다.

    건강보험공단은 이번달 25일부터 적용되는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율은 보수월액 대비 6.24%로 전년의 6.12%에서 2.04% 오른다고 밝혔습니다.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 점수당 금액은 지난해 179.6원에서 올해 183.3원으로 인상됐습니다.

    건보료는 직장가입자는 본인이 절반을, 나머지 절반은 사업자가 부담하며, 지역가입자는 본인이 전액을 부담합니다.

    이렇게 되면 직장가입자 본인이 내는 1인당 월 평균 건보료는 지난해 10만276원에서 올해 10만2천242원으로 천966원이, 지역가입자는 세대당 월 보험료가 8만9천933원에서 9만천786원으로 천853원이 각각 오릅니다.

    다만 지난해 임금이나 연봉협상으로 월급이 오른 직장인의 경우 실제 체감하는 보험료 인상폭은 더 클 전망입니다.

    월급이 3.1% 올랐다고 가정하면 실질 건보료 인상률은 최소 5.14% 정도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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