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4시간 금식, 구토 등…"잘못된 다이어트 청소년, 자살시도 위험 높아"

김새봄

tbs3@naver.com

2016-10-1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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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시간 금식을 하거나 무분별한 다이어트 약 복용과 구토 등 잘못된 다이어트를 하는 청소년이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자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예방의학과 연구팀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청소년 건강 행태 온라인 조사'에 참여한 중고등학생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체중조절방법으로 '정기적 운동과 24시간 이상 단식, 적게 먹기'를 꼽은 청소년들은 자살 시도율이 남학생은 1.84배, 여학생은 2.2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부적절한 다이어트가 불안이나 피로, 집중력 감소,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증상을 초래하고 섭식장애를 일으킬 가능성이 크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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