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종대 “미국 내 회의론자들이 트럼프 흔들어댄다”

조주연

tbs3@naver.com

2018-05-0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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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김종대 의원 <사진=연합뉴스>
정의당 김종대 의원 <사진=연합뉴스>
  • * 내용 인용시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2018. 5. 8. (화) 18:18~20:00 (FM 95.1)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김종대 정의당 의원

    김종대 “미국 내 회의론자들이 트럼프 흔들어댄다”

    - 북미회담 앞둔 김정은 ‘2차 방중설’ 전용기로 직접 갔을 듯
    - 시진핑 전격 회동 ‘긴박 흐름’ 읽혀
    - 북미 정상회담 동력 못 잡는 트럼프...미국 내서도 비핵화 의심
    - 미 강경파 딴지걸기? 트럼프식 ‘빅뱅어프로치’는 미국 내 극소수
    - 회의적인 검증원리주의자들, 트럼프 흔들어대
    - 트럼프 최측근마저 초강경 발언 왜? 앞서가는 발언들에 전문가들도 불신
    - 영구적 비핵화? 비현실적 이야기... ‘회담 실패 기정사실화’ 고립감이 원인
    - 극우라서? 북한 몰라서? 북한 불신에 악마화 분위기까지
    - ‘북한 비핵화 성공할까’ 질문에 미국 쪽 전문가들 ‘2점’
    - 미 전문가 집단, 정보입력 문제 있다고 봐
    - 좌충우돌 트럼프 국면에 한국 공공외교 소홀 등 다수 원인 작용
    - 북미 정상회담, 마지막까지 긴장 놓지 말아야
    - 판문점이냐 싱가포르냐, 뜸들이기 예사롭지 않아


    ▶ 김종배 :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임박한 가운데 이상한 이런 움직임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워싱턴에서는 완전한 비핵화를 넘어서는 초강경 발언들이 주를 잇고 있고요. 또 중국에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다롄에 가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난 것 아니냐? 이런 이야기가 썰 차원에서 전해지고 있습니다. 북한이나 미국이나 상당히 의미 있는 내지 유의해서 봐야 되는 움직임이 있다, 이런 건데요. 이 문제 지금부터 종합진단을 해보겠습니다. 얼마 전에 미국 워싱턴과 뉴욕에 가서 미국 정치인 그리고 한반도전문가들을 만난 분이죠. 정의당의 김종대 의원 전화로 연결합니다. 여보세요?

    ▷ 김종대 : 안녕하세요.

    ▶ 김종배 : 네. 미국 뉴욕 현지에서 인터뷰를 하신 적이 있는데 언제 돌아오셨어요?

    ▷ 김종대 : 그저께 6일 날 돌아왔습니다.

    ▶ 김종배 : 오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2차 방중설이 돌았는데요. 의원님은 어떻게 관측하고 계세요? 김정은 위원장이 간 걸로 보세요?

    ▷ 김종대 : 김정은 위원장의 전용기가 목격됐다는 외신이 들어오고 있는 걸 보면 갔을 가능성을 이제 배제할 수 없을 것 같아요. 그러면 아마도 제 생각에는 시진핑 주석을 긴급히 만나러 간 것 아니냐? 만약에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간 것이 아니라면 그래도 국가의 최고위급에서 가지 않았겠느냐? 이런 어떤 추정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 김종배 : 지금 우리 정부도, 북한도, 중국정부도 공식 확인을 안 해 주고 있으니까요, 현재로서는. 오히려 그게 더 유의해서 봐야 될 포인트 아닌가 싶은데, 완전히 낭설이라면 아니라고 하면 되는 문제잖아요, 그렇죠? 그런데 왜 다롄이었을까요?

    ▷ 김종대 : 시진핑 주석을 긴급히 만나다 보니까 이번에 다롄에서 중국이 새로운 항공모함 진수식을 합니다. 거기에 시진핑 주석이 참여한다는 거예요. 그렇다면 이제 물불 가릴 때가 아니다. 빨리 거기로 가서라도 만나야 되겠다, 이렇게 무언가 긴박한 흐름이 있는 것이죠.

    ▶ 김종배 : 그럼 그 긴급사안이라고 하는 게 뭐라고 봐야 되는 건가요, 그러면?

    ▷ 김종대 : 역시 북미관계에 있어서 이상기류입니다. 제가 미국에 가서도 몇 번을 말씀드렸고, 또 국내 돌아와서도 아무래도 분위기가 이상하다는 이야기를 자꾸 드리는 이유가 있어요.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정치적인 동력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고 계속 흔들리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거든요. 그러면서 미국 내의 정치인 또는 일부 관료들이 북한의 핵 폐기에 대해서 의심하거나 회의적인 발언들이 계속 나오고 있고, 또 북한에 대한 어떤 추가적인 압박의 기류들이 계속 나오다보니까 뭔가 이건 좀 이상하다. 트럼프 대통령이 하겠다는데 왜 이렇게들 정치적 동력이 생기지 않는 것일까? 그러면서 이런 문제를 유심히 본 북한 입장에서도 지금 왜 미국이 저렇게 흔들리는 모양을 보여주는지, 이런 부분을 시진핑 주석을 통해서, 미중라인을 통해서 탐색하고, 또 중국이 미국에다가 진정성 있는 대화를 더 촉구하는 방향으로 노력을 해 달라, 이런 어떤 북한 측의 요청이 중국 쪽에 전달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 김종배 : 그러면 지금 미국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일단 여기에 초점을 맞춰야 되는 것 같은데요, 의원님 말씀에 따르면. 그러면 정리를 해보면 지금 미국에서 초강경발언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CVID라고 해서 완전한 비핵화였는데 이제는 영구적인 비핵화라는 PVID라는 단어가 등장을 했고, 핵무기를 넘어서 이제는 생화학무기까지 거론을 하고 있고요. 북한의 인권까지 거론을 하고 있던데, 이것이 결국은 그럼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딴지걸기 차원으로 제기하는 이야기다, 이렇게 읽고 계시는 겁니까?

    ▷ 김종대 : 네. 워싱턴에는 두 부류의 전문가가 있는데 하나는 트럼프식으로 대북협상을 통해서 비핵화와 평화협정을 일거에 달성해버리는, 이런 부류의 어떤 급행열차를 타고 가고자 하는 세력들, 저는 이걸 빅뱅파라고 부릅니다, 빅뱅어프로치.

    ▶ 김종배 : 빅뱅파요?

    ▷ 김종대 : 네. 현지에서 나온 단어입니다.

    ▶ 김종배 : 의원님이 지으신 게 아니고?

    ▷ 김종대 : 그렇습니다. 빅뱅, 그러니까 뭔가 폭팔시키듯이 한꺼번에 국면을 바꿔버리는 이런 접근법을 선호하는 세력들인데 그것이 대북협상파 트럼프 대통령과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대표적이고, 또 마키 상원의원 같은 분들이 해당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분들은 소수만 눈에 띄고 나머지 80% 이상이 저는 검증원리주의자들이다. 베리파이어블 펀더멘탈리즘, 그러니까 검증을 절대시하는, 핵 폐기에 있어가지고 그 많은 핵시설 다 사찰했느냐? 핵물질 폐기된 것 확인했느냐? 미사일은 다 없앴느냐? 또 생화학무기는 폐기는 어떻게 검증할 거냐? 이렇게 검증 자체를 절대시하면서 모든 어떤 협상의 단계, 단계마다 검증의 잣대를 들이대가지고 협상이 지연되거나 실패할 가능성이 사실상 높아지는 결과를 초래하는, 이런 어떤 회의론자들, 그런 사람들을 검증원리주의자라고 얘기하고 싶은데 이런 세력들이 워싱턴에서 계속 트럼프가 북미회담을 한다는 걸 흔들어댄다는 것이죠.

    ▶ 김종배 : 잠깐만요, 의원님. 그러면 여기서 점검을 해야 될 게 초강경발언을 하고 있는 사람들 보면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CVID가 아니라 PVID라고 하는 발언을 했고요. 주인공이 폼페이오 장관이고, 그다음에 생화학무기나 인권을 거론한 건 볼턴 보좌관이거든요. 트럼프의 최측근들 아닙니까? 이걸 어떻게 읽어야 되는 겁니까, 그러면?

    ▷ 김종대 : 이건 다분히 여론을 의식한 발언이라고 봅니다. 실제 폼페이오 국무장관 같은 경우는 대북협상파고 굉장히 북미회담에 대해서 낙관론을 주장해왔던 사람입니다.

    ▶ 김종배 : 평양 갔다 온 사람이잖아요, 직접?

    ▷ 김종대 : 그렇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을 직접 만났고, 그래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던 사람이 갑자기 다른 단어를 구사한다. 이게 사실 PVID는 앞에 P가 퍼머넌트, 그러니까 영구적이라는 뜻이거든요. 아니. 영구적인 비핵화를 어떻게 보장합니까? 지금 당장 생산적인 결과를 내서 하나하나 성과를 축적해나가는 것이지, 어떻게 북미정상회담 단 한 번의 회담으로 영구적인 비핵화를 한다는, 너무 비현실적인 이야기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사리에 맞지 않는 이야기들이 계속 쏟아져 나오는 것들은 아무래도 미국 내에서 트럼프의 북미회담의 합리성을 의심하는, 또 실패를 기정사실화하려는 세력들에 너무나 둘러싸여있다 보니까 나온 고립감의 일환이 아닐까?

    ▶ 김종배 : 그러면 미국 안에 강경파, 지금 의원님 표현대로 하면 검증원리주의자들을 달래기 위한 발언이다, 이렇게 읽고 계시는 겁니까?

    ▷ 김종대 : 그렇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그렇게 북한이 완전히 무장해제를 하고 모든 걸 서방세계에 국가를 통째로 내주다시피, 이럴 정도의 행동을 해야 만족하겠다는 원리주의적 사고가 워싱턴을 점령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내에서 우선 설득이 좀 시급하지 않느냐?

    ▶ 김종배 : 그러면 미국의 이른바 원리주의자들이 그렇게 초강경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이유가 중요한 건데요. 원래 그들은 우파 중에서도 극우이기 때문에 그런 겁니까? 아니면 북한을 잘 몰라서 그런 겁니까? 어떻게 봐야 되는 겁니까?

    ▷ 김종대 : 역시 북한에 대한 불신이 해소되지 않았고, 또 그동안에 북한을 악마화 했던 도덕주의적 관점까지 이제 부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나름대로 새로운 국면에 눈을 떴다고 하는 건 북한을 선과 악이라는 도덕적 상대로 본 게 아니라 거래의 상대, 비지니스 상대로 봤기 때문에 이렇게 새로운 국면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이거든요. 그런데 과거에 조지 부시 대통령은 북한을 악의 축이라고 그러면서 도덕적 잣대 프레임에서 북한을 접근하니까 문제가 해결될 리가 없었죠. 그런데 트럼프는 좀 달랐어요. 트럼프는 여차하면 악마하고도 거래를 할 수 있는 것 아니냐? 이런 식의 어떤 실용적 관점에 눈을 떴다고 봐야 되겠고, 또 국내정치의 어려움을 탈출하기 위한 하나의 출구로서 또 북한을 바라보기 시작했다는 점, 이런 점들 때문에 의외의 행동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가 북미회담에 회의론을 제기하는 전문가들을 굉장히 또 폄하해버렸습니다. 트위터에서 북한 만나본 적도 없는 전문가들이 나를 가르치려고 한다. 그러면서 내가 보란 듯이 한 번 성과를 내보겠다, 이런 어떤 앞서 가는 발언들이 나왔었거든요. 그래서 워싱턴의 전문가들하고 자기는 관점이 다르다, 이런 이야기를 자꾸 나오니까 전문가들이 더 이런 트럼프의 언행에 대해서 더 불신하는 경향이 있죠.

    ▶ 김종배 : 아니. 미국 가서 이런 사람들을 직접 만나서 토론도 하고 대화도 하셨잖아요?

    ▷ 김종대 : 굉장히 힘든 대화였습니다. 제가 뉴욕에서 워싱턴으로 넘어가면서 약 한 한반도문제에 정통한 50명의 전문가들을 만났는데 그중에서 북미회담에 기대와 희망을 가진 발언을 한 사람이 딱 두 사람밖에 없었다. 그리고 또 실제로 미국 측 패널들하고 한국 패널들하고 간담회를 했는데 북한 비핵화가 성공할 것 같으냐는 질문에 한국 패널들의 답변은 10점 만점에 7 내지 9점이었고요. 그다음에 미국 쪽 패널들은 최대 2점이었습니다.

    ▶ 김종배 : 엄청난 차이네요.

    ▷ 김종대 : 그래서 왜 이 북미회담에 대해서 이렇게 회의적일까? 이런 어떤 생각을 하면서 여러분들은 질문을 바꿔야 된다. 북미회담이 성공할 것 같으냐고 질문하면 안 된다. 북미회담이 실패했을 때 그 부작용이 뭔가 한 번 따져보자, 이렇게 질문을 해야 지금 북미회담이 성공하는 명확한 이유를 낼 수 있을 것 아니냐? 그런데 그런 점에서는 저는 조금 전문가 집단들, 싱크탱크의 분위기는 다소 좀 실망스럽다고 얘기를,

    ▶ 김종배 : 그러면 미국에 있다는 전문가집단의 정보입력에 문제가 있다고 봐야 되는 것 아닌가요?

    ▷ 김종대 : 문제가 있죠. 그러니까 트럼프가 이렇게 논리적인 흐름이 아니라 좌충우돌식으로 국면을 끌어갔다는 점, 또 한국정부가 공공외교를 통해서 미국의 전문가 집단들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하는데 소홀했다는 점, 또 너무 청와대가 독주하면서 이 국면을 주도하다보니까 부처가 사실상 일손을 놓고 여러 가지 어떤 외교의 시스템들이 작동이 원활하지 않다는 점 등이 그 원인으로 뽑힙니다.

    ▶ 김종배 : 지금 아무튼 그럼 미국 현지에서 뭔가 엄청난 선입견을 가지고 불신에 팽배해서 비관적으로 보고 있고, 그래서 더 강경한 입장을 내놓고 있다, 이렇게 정리를 하면 될 것 같은데, 문재인 대통령이 워싱턴에 가서 한미정상회담을 하지 않습니까? 이것이 중요한 하나의 계기가 될 수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미국 현지 분위기라든지 이런 것들을 바꾸는 데에 있어서?

    ▷ 김종대 : 저는 북미회담의 성공 가능성은 이제 한국정부의 노력이 매우 결정적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우리가 새로운 역사를 만든다는 각오로 우리 정부가 역사 속에 완전히 몸을 내던져야 된다. 미국의 국민들을 향해서 평화를 향한 메시지가 나와야 되겠고요. 또 미국 정부 내에서 그래도 북미회담을 준비하는 협상파들이 있거든요. 이분들에게 더 디테일한, 현실적인 정보들을 전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을 해야 된다. 그다음에 북한을 향해서도 지금 미국 내에 이런 분위기를 일깨우고 경각심을 갖도록 이왕 핫라인이 개설됐으니까 김정은 위원장한테 전화하면 될 것 아닙니까? 그래서 북한이 무언가 이번 회담에 진정성 있게 나설 자세와 각오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이 좋겠다는 이런 조언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 김종배 :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청와대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왔더라고요. 북미정상회담의 일정은 아마 미국 현지 시간으로 주초쯤에 발표할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멘트까지 나오는 걸 보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미정상회담은 흔들림 없이 가는 것 아닌가? 이렇게 믿어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 김종대 : 네. 일단 돌이킬 수는 없는 상황까지는 왔죠. 그런데 트럼프가 워낙 변덕이 심하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칠 수 없는 그런 상황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고요. 그다음에 이상하게 일정과 장소를 발표 안 하고 있지 않습니까? 지금 벌써 주초라고 그래도 내일이면 주초가 아닙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뜸을 들이냐? 이런 부분들도 예사롭지는 않아요. 저는 문정인 특보하고 미국에 갔을 때 중요한 임무 중에 하나가 백악관에 북미정상회담 장소를 싱가포르가 아닌 판문점으로 해야 된다는 걸 설득하는 일이었습니다. 장시간에 걸쳐서 문 특보가 그 점을 설득을 했고, 또 대통령 측근라인을 통해서도 재차 전달을 했습니다. 결국 판문점이냐, 싱가포르냐 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미국 정부에, 백악관에 상당한 고민거리를 던져주고 왔다고 할 수 있어요. 그 전까지 사실 싱가포르가 거의 결정된 분위기였습니다. 그리고 그때 당시 정의용 안보실장도 와서 존 볼턴 안보보좌관한테 똑같은 설득을 했었습니다.

    ▶ 김종배 : 알겠습니다. 시간 때문에 마무리를 해야 될 것 같은데, 오늘 의원님의 말씀의 취지를 만사불여튼튼이라고 꺼진 불도 다시 보자는 차원에서의 주의 환기로 이해를 하고 인터뷰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 김종대 : 감사합니다.

    ▶ 김종배 :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정의당의 김종대 의원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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